![]()
식약처·농림축산식품부 안일한 관리가 살충제 달걀 참사 불러
가축 사육농장의 살충제 및 농약사용 실태 파악과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 촉구
가축 사육농장부터 사료, 도축, 가공, 유통업체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관리 대책 나와야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 사건이 발생하여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달걀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해했는데, 결국 우리나라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악스러운 일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 내용으로 2013년 초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농림축산식품부·식약처의 검사실적을 함께 공개했는데 산란농장과 달걀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다. 국정감사에서 양계장의 살충제 사용 문제가 지적되어 부랴부랴 60여곳 (전체 산란계농장의 4% 정도) 조사를 실시해 유해성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 당국에서는 살충제 사용이 가장 많을 가능성이 있는 7~8월 여름시기에는 정작 손을 놓고, 무사 안일한 태도를 취해, 지금의 사건을 불러오게 되었다. 우리 소비자들은 언제까지 사건이 터진 뒤 불안해하고, 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분통만을 터뜨려야 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이번 살충제 달걀 사건에 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관련 당국에 요청하고자 한다. |